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10-12
조회 : 1,752
|
국내에서 첫 재즈가스펠 색소폰 연주회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55명 연주자의 재즈앙상블과 함께 세계 유일의 세 개 색소폰을 동시에 연주하는 정창균 목사의 특별한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공연준비에 한창인 정창균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서울시 강동구 한 교회의 지하연습실, 색소폰 연습이 한창입니다. 일주일 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재즈가스펠 색소폰 콘서트를 위해섭니다. 색소폰 연주자 40명을 비롯해 트럼펫, 트럼본 등 55명으로 구성된 재즈가스펠 오케스트라, 이 모든 연주와 공연의 총 책임을 맡은 사람은 바로 미국LA에서 온 정창균 목사입니다. 정창균 목사 / 월드재즈가스펠미션 대표 재즈의 묘미를 살려서 연주하니까 다들 좋아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흥이 나게 연주하니까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우리나라 최초의 재즈 가스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색소폰 3개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정창균 목사는 이번 콘서트에서 창작곡 ‘전파하여라’ 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타고난 재능으로 17살 때부터 무대에 섰으며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가 재즈연주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했던 그는 이유모를 불면증에 시달리다 주님을 영접하게 됐고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재즈가스펠이란 분야를 개척하게 됐습니다. 한국기네스북에도 오른 색소폰 3개 동시 연주는 ‘3개를 연주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1년 8개월 걸려 습득한 정창균 목사만의 기술입니다. 호흡과 자세가 조금만 바뀌어도 소리를 낼 수 없고 즉시편곡이 가능해야 연주할 수 있는 고난이도 연주법으로 국내외방송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정창균 목사 / 월드재즈가스펠미션 대표 성경말씀은 영원하지만 전도방법은 시대에 따라서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재즈를 하니까 재즈가스펠을 해야죠. 기회가 있으면 전 세계 다니면서 세 나팔로써 하나님을 찬양하는 게 저의 마지막 목표입니다. 자신의 달란트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정창균 목사, 가을밤을 수놓을 정목사의 재즈가스펠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립니다. CTS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