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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5-03
조회 :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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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교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교단의 내일을 준비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총회 30년을 이어온 주역들이 선·후배 목회자들의 박수 속에 입장합니다. 축제 분위기 속에 시작된 30주년 기념대회 개막식에는 증경총회장과 부총회장단, 역대 합신 총장, 42개국에 흩어져 있던 선교사 등 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장상래 총회장(대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예장 합신 30주년 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이번 대회는 30년 동안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과거 교회 갈등의 주요 원인이던 교권주의에 대항해 정통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기치를 내걸었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교회 갱신을 위해서는 이기주의, 우월주의, 배타주의, 물질만능주의를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윤석희 준비위원장 / 합신 30주년 기념대회 자기 입장과 다르면 비판의 날을 세우는 배타주의가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며, 제자리 찾기 운동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예장합동 김삼봉 총회장의 영상 축하메시지,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교단 발전에 힘쓴 역대 총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30년 전 한국교회 급속한 성장기에 교권주의와 교회 세속화에 대한 각성의 사명으로 태동한 합신. 30주년 기념대회가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의 총회 이념을 다시 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슬) 교단 설립 30주년을 맞은 예장 합신 기념 대회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주열 기자 나왔습니다. 송기자, 예장 합신은 어떻게 탄생했나요? 주) 예장 합신은 일부 교권주의자들의 전횡에 신학의 권위가 흔들린다는 문제의식 속에 교회 갱신을 부르짖으며 탄생했습니다. 권위적인 교권주의자들이 교단과 신학교 운영, 재정, 교직원 인사에 이르기까지 개입하면서 원칙과 정의를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한국교회에서 존경받던 성경주석학자 박윤선 박사를 중심으로 김명혁, 박형용 등 대다수 총신대 신대원 교수 등이 뜻을 함께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박형용 총장 /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슬) 예장 합신 30주년 기념대회의 주요 행사들을 소개해주시죠? 주) 4일까지 계속되는 기념대회는 포럼과 특강, 새벽기도회, 부흥사경회의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VCR IN) 합신 출신의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 부산 호산나교회 최홍준 원로 목사,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와 '합신 태동과 나아갈 길'등을 주제로 강의합니다. VCR OUT) 또, 마지막 날 출정예배 때 합신30주년 기념대회 참석자 일동 명의로 정통 개혁교회의 신앙고백, 복음 안에서의 타 교단과 연합의 일치를 다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슬) 송기자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