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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15
조회 : 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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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는 지난해 미국기독교학교연합으로부터 한국대표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적인 크리스천국제학교로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지난 9월 천안지역 교회와 협력해 분교를 개교했습니다. 천안캠퍼스 교육현장을 중부방송 임동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생기 있는 표정으로, 원어민 교사의 발음을 따라하는 아이들. 이곳은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 천안캠퍼습니다. 미국 기독교학교협의회의 교과과정에 따라 교육받기 때문에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또한 전문적인 토론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양성시키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독교학교가 천안에 설립될 수 있었던 것은 삼은대길교회의 열정 덕분입니다. 이성규 목사 / 삼은대길교회 “좋은 건물을 주중에 한두 번 쓴다는 게 너무 아깝다. 주중에 활용할 수 없느냐... 평소에 학교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요. 부천의 국제학교를 만나면서 참, 이거구나! 정말 우리 시설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가지게 됐죠”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천안캠퍼스 이은열 교장은 "재정을 전적으로 학부모에게 의존하는 대안학교의 특성상 등록비가 높을 수 밖에 없다"며, "교회의 교육참여는 이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은열 교장 /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천안캠퍼스 “지금 주일학교 교육을 하고 있는 시설들이 충분히 기독교학교의 시설들로 활용되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됐을 때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학비 속에서 기독교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독교학교 운동이 더 저변화되고 확산 될 수 있다” 다음세대를 짊어질 크리스천 리더들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교육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도전이 필요합니다. 이성규 목사 / 삼은대길교회 “교회처럼 이런 학교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더 좋은 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각 교회마다 용기를 내시고, 해보겠다는 도전 정신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지 않겠는가” CTS 임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