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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6
조회 : 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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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 뮤지컬은 손에 꼽을 만큼 작품의 수가 적습니다. 이런 가운데 힐링, 즉 치유를 주제로 한 기독 창작 뮤지컬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뮤지컬, ‘사슴의 발’을 이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기독교 고전, 한나 허나드의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가 생생한 무대로 옮겨집니다. 국내 뮤지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종완 감독의 연출,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주연배우 한승훈의 안무, 김한신 교수의 무대디자인 등 젊은 크리스천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 작품에 담았습니다. 성종완 / 뮤지컬 ‘사슴의발’ 연출 거의 10년 전 쯤에 쓰기 시작했던 작품인데, 그동안 저를 계속 연단하셨던 것 같기도 하고 사실은 당장 꺼내서 공연하고 싶었는데 하나님께서 기회를 안주시다가 이번에 기회를 주셔서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주의 땅에서 절름발이로 태어난 주인공 ‘겁쟁이’가 사슴의 발을 갖기 위해 높은 곳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을 펼칩니다.뮤지컬 ‘사슴의 발’은 복음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판타지와 동화적 요소들을 가미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오는 19일 성락성결교회에서 막을 올립니다. 김태형 / 뮤지컬 ‘사슴의발’ 프로듀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보고 하나님이 누구인가 변화를 주는, 치유를 하는 이가 누구인가를 궁금해 할 수 있게 해서 자연스럽게 복음이 스며들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제작하자고... 특별히, '사슴의 발'이 힐링에 촛점을 맞춘 만큼, 뮤지컬을 준비하는 동안 배우들에게 먼저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비기독인 배우가 복음을 접하고 세례를 받는가하면, 기독인 배우들은 신앙 성장과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이지혜 / 뮤지컬 ‘사슴의발’ 주인공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저도 변화를 받았어요. 제가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그렇게 신실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아, 하나님이 정말 역사하시는구나.. 느꼈어요. STD) 19명의 배우들이 펼칠 힐링 뮤지컬, ‘사슴의 발’.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 메시지가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CTS이명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