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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30
조회 : 1,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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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연쇄 총격·폭탄 테러로 2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29일 나이지리아 북부도시 카노의 한 대학에서 주일예배 중이던 기독교인들에게 30분 동안 무차별 총격을 가해 예배 중이던 목사와 학생 등 최소 1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같은 날 나이지리아 서북지방의 한 교회에서도 무장 괴한이 총을 난사해 목회자를 포함한 5명이 살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쇄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현지 경찰은 이슬람 급진 분파인 '보코 하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