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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23
조회 :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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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양육에 대한 어머니들의 고민은 끝이 없죠? 전남 광양대광교회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남방송 윤희준 기잡니다. ------------------------------------------------------------------- 기자: 엄마와 함께 하는 공놀이에 아이들이 신이 납니다. 엄마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는 아이들, 어느새 체육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찹니다. 신체 놀이활동이 한창인 이곳은 광양대광교회의 '엄마랑 아기학교' 수업현장입니다. 엄마랑 아기학교는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 육아프로그램입니다. 신체활동, 언어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광양지역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유치원 입학 전, 필수 코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향미 // 광양시 중마동 신체적 발달, 대근육 발달, 소근육 발달 프로그램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다양하게 아이에게 조금씩 조금씩 체험해 줄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엄마랑 아기학교) 프로그램이 참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998년 '엄마랑 아기학교' 개설 이래로 14년간 1,400여명의 엄마와 아기가 이곳을 거쳐갔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중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부모가 80%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다니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지역민들에게 자연스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실제 엄마랑 아기학교를 통해서 교회에 출석하게 되는 사례들도 생겼습니다. 신정 목사 // 광양대광교회 하얀 도화지에 밑그림을 그리는 것 같이 이들이 신앙 안에서 믿음을 잘 키워서 장차 하나님의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서 크게 쓰임 받을 일꾼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함께 기도하게 되는 것이 큰 비전이고 꿈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차원의 어린이집 보육지원 사업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몇몇 엄마들은 일반 어린이집으로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광양대광교회는 아이들의 신체와 감성 발달은 물론 성품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 컨텐츠를 경험한 부모들은 여전히 '엄마랑 아기학교'를 선호합니다. 정은주 // 광양시 중동 교육이나 같이 놀아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까 요만한 아이들한테는 이만한 프로그램의 아기학교가 있다는 게 여기사는 시민으로써 행운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학기에도 또 수강할 마음도 있고 되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질 높은 교육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고민도 덜어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광양대광교회 엄마랑 아기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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