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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24
조회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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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디자이너선교회가 소외이웃돕기에 나섰습니다. 해마다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농어촌 교회는 물론 해외선교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사: 자선 바자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서울 청담아름다운교회 앞마당.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 위해 주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진열대 한 켠에서는 재래시장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값 흥정이 이뤄집니다. 이번 바자회에 내놓은 물품은 모두 국내 유명 디자이너 60여 명의 작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옷 3천 여벌을 기증했습니다. 주민들은 시중가격보다 훨씬 싸게 물건을 사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저절로 흥이 납니다. 김정란 / 서울 청담동 이선권 장로 / 청담아름다운교회 올해로 22번째인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청담아름다운교회 디자이너선교회가 마련했습니다. 디자이너선교회는 루비나, 설윤형, 신장경 등 국내 1세대 의상 디자이너들에 의해 80년대 설립된 모임으로 지난 27년간 바자회 수익금으로 전국 농어촌지역에 7개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또 동북아지역과 파푸아뉴기니 등에 장애인학교, 직업학교 등을 세워 해외선교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승학 목사 / 청담아름다운교회 바자회에 직접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이라는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로 모아진 성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루비나 디자이너 / 청담아름다운교회 장로 설윤형 디자이너 / 청담아름다운교회 권사 재능이 또 옷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 옷을 통해서 정말 복음이 세계화로 확산되고 열방으로 가는데 우리가 정말 동참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해요.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인 디자이너들. 이들의 재능이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