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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8-11-15
조회 :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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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를 방문해 피해 할머니들을 격려했습니다.
앵커: 할머니들은 한국교회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목회자들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등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목회자들을 맞이한 강일출, 박옥선 할머니. 죽기 전 일본의 사죄와 법적배상, 명예회복이 이뤄지길 바라지만 마음만 급해진다며 지난 억울함을 꺼내 놓습니다.
INT 강일출 할머니(80세) / 위안부 피해자
이어 정대협과 국민들이 나서고 있는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NT 강일출 할머니(80세) / 위안부 피해자
목회자들은 한동안 입을 열지 못하고 묵묵히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윤보환 대회장은 할머니들의 상황에 가슴아파하며 정의가 바로 세워지도록 한국교회가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SOT 윤보환 대회장 /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광화문에서 열린 신사참배 결의 80주년 회개를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모아진 헌금 중 일부를 할머니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등을 돌아보고 제2차세계대전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 희생을 강요받았던 지울 수 없는 우리의 역사를 확인했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현재는 27명만이 남아있습니다.
암울한 구한말의 역사를 품고 평생을 아파한 이들. 목회자들은 그 아픔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PIP 윤보환 대회장 / 한국교회일천만기도대성회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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