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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3-13
조회 :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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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연이 주는 재앙은 사람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온통 잿빛이 될 때가 많은데요. 인체에 해로운 만큼 국민적 우려도 큽니다.
앵커: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어떻게 대처 할 수 있을까요. 장현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도시 곳곳 느껴지는 봄기운. 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여의도 한강 둔치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초미세먼지 지수는 나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시민들의 외출 활동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Int 고명순 / 서울시 영등포구
미세먼지는 면역력 저하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며 심혈관 질환과 안구질환, 피부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기관지나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공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선행돼야 할 대처는 역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특히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마스크에 표기된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는 더 큽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스크를 세탁하거나 재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콘택트 렌즈보다는 안경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미세먼지가 눈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콘택트 렌즈를 착용할 때 발생하는 충혈 증세나 가려움증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 자주 눈을 씻어주는 것도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지키는 방법으로 꼽힙니다.
그 밖에 실내에 들어왔을 때 손씻기와 옷 털기,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채소 등의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씻어 섭취하기 등도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들로 제시됐습니다.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는 미세먼지, 올바르게 대처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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