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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5-20
조회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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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을 기념해 광주교계에서는 다양한 예배와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5.18 당시 부상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여했던광주시민들의 헌신을 기념하고자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당시 기독병원들의 의료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또 예장 통합 총회인권위원회와 문용동 전도사 기념사업회는 5.18 당시 탄약고에서 계엄군의 총에 생을 마감한 호남신학대학교 故문용동 전도사의 삶과 신앙을 기억하기 위해 포럼을 가졌습니다.
5월 18일 당일에는 광주한빛교회에서 광주지역 목회자와 성도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예배에서는 향린교회를 담임했던 조헌정 목사가 '저항의 복음'이라는 말씀을 전했으며 5.18의 정신을 워십과 노래로 표현한 평화콘서트도 진행됐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피해자를 부정하며 모욕하는 것은 반인륜 범죄임을 강조하며 사법개혁 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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