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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9-06-24
조회 :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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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기획 ‘영적 부흥으로 자립하는 교회’ 시간입니다. 12개 교회의 사례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를 살펴보고 침체된 교회에 소망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시간인데요.
앵커: 오늘은 예수님 안에서 평화와 쉼을 얻는 교회로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교인들의 영적부흥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주안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에 위치한 주안교회.
뒤에 보이는 곳은 ‘주님 안에’란 뜻의 예수님 안에서 평화와 쉼을 얻는 교회를 표방하는 주안교회입니다. 과거 연단의 과정을 거쳐 현재 영적부흥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들어가 보시죠.
김백운 목사가 2004년 1월 14일 개척한 주안교회. 부목사시절 알고 지낸 한 지인의 봉헌으로 교회부지를 매입하고 그 부지를 담보로 개척과 동시에 약 250석 규모의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많은 빚을 안고 출발한 교회. 당시 김 목사는 교회건축만 잘되면 부흥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교인은 전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김목사는 “매월 대출이자를 갚고, 사례비를 받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았다”며, “빚을 빨리 갚고 부흥해야 한다는 생각에 매몰됐었다”고 토로했습니다.
int 김백운 목사 / 주안교회 담임
김윤경 사모도 “당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성도들을 붙잡아야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남편과의 다툼도 잦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윤경 사모 / 주안교회
결국 김백운 목사 부부는 말씀과 기도에 몰두하며, 하나님께 답을 구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고, 먼저 교회 본질과 가정의 회복에 집중했습니다. 가정이 회복되니 교회도 회복되고 성도들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주안교회는 성도들의 가정회복과 이들을 건강한 신앙인으로 양육하기 위해 주력하며, 교회의 영적부흥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INT 이경아 권사 / 주안교회
INT 조병인 집사 / 주안교회
INT 김인철 집사 / 주안교회 남전도회 회장
INT 이혜지 집사
장년들의 헌신과 섬김은 다음세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는 임채원 청년은 “교사들과 성도들이 항상 감사함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기고 있다”며, “현명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임채원 청년 / 주안교회 주일학교 교사
INT 김백운 목사 / 주안교회
연단의 과정을 극복하고 영적부흥을 위한 비상을 시작한 주안교회. 주님 안에서 평화와 쉼을 제공하는 교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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