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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0-02-24
조회 :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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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진자 급증의 주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일 한국교회도 비상이었습니다.
앵커 : 대구, 경북지역 교회들은 예배당 문을 닫고 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로 대체하는 등 전국의 교회들은 코로나19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한국교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고, 예배당의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한국교회가 ‘코로나19’ 대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 경북지역 대형교회들은 주일대예배를 온라인예배로 대체 했습니다. 또한 주일학교와 각 기관에는 영상자료를, 각 가정에는 가정예배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지역에서만 반야월교회, 경산중앙교회, 동신교회, 범어교회 등 대구 경북지역 교회 대부분이 당분간 교회 출입을 폐쇄하고 온라인예배로 대체했습니다. 또 가정 내 예배 등으로 드려졌습니다.
전화 INT 이승희 목사 / 반야월교회
전화 INT 김종원목사 / 경산중앙교회
전국 각 교회에서도 ‘코로나19’에 적극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한편, 예방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매일 예배당 방역작업과 감염예방 광고, 소독약 비치 등 코로나19 발생시점부터 신속한 대응체제를 유지해 온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새에덴교회 등은 ‘코로나19’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분당우리교회도 예배와 필수 봉사 사역을 제외한 모든 사역을 중단하고 주요 예배실 외에는 당분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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