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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5-28
조회 : 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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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혼수 등으로 얼룩지기 쉬운 결혼 문화를 바꾸는데 목회자들이 앞장섰습니다. 하이패밀리와 목회자 10명은 주례비의 1%를 기부키로 하는 한편 결혼예비자들을 상대로 축의금과 혼수품의 1%의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동참토록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박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계 젊은 목회자 10명은 주례비의 1%를 기부금으로 하기로 하고 이 운동을 점차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주례비의 1%는 적은 액수지만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에서 이번 일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히고 결혼을 맞는 커플에게는 이번 운동이 이웃에게 축복을 나눠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성진 목사 / 일산광성교회 결혼과 관련한 기부 문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하이패밀리는 이미 웨딩 1% 나눔운동본부를 결성해 주례비는 물론 결혼 축의금과 혼수품의 1%를 기부토록 하고 예비 부부를 상대로 기부자를 발굴, 지난 22일 이번 운동의 첫 커플을 탄생시켰습니다. -송길원 목사 / 하이패밀리 대표 한편 모아진 금액은 입양기관이나 해비타트 운동 그리고 북한 돕기 등 사회 곳곳에 사용돼 나눔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이패밀리는 웨딩 1% 나눔운동을 범국민적 차원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한편 출산과 자녀 대학입학 은혼식 등 생애 주기의 기념일에 따른 기부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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