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06
조회 : 2,460
|
지난 1일 이라크 바그다드와 모술 등지에서 기독교 교회 5곳에 대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는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분열을 노린 테러 행위며 비난받을 대상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중동교회협의회는 이번 테러에 대해 동일한 시민들을 종교의 차이로 갈라놓으려는 만행이라며 이라크가 평화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사무총장은 특정 공동체나 단체를 겨냥한 폭력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내의 기독교인들은 무슬림들에게 심한 차별을 받아왔으며 암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