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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8-20
조회 :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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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과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던 원주 밥상공동체가 화재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18일 밥상공동체 준공식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던 뜻 깊은 시간이였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로 6주년을 맞는 밥상공동체는 그동안 원주시민은 물론 주변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급식은 물론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사업에 매진해왔습니다.그러나 지난 4월 전기 누전으로 인해 밥상공동체 급식소와 노인일터 60여평이 모두 전소돼 면서 앞으로의 사역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테입 커팅으로 시작된 원주 밥상공동체 준공식에서는 작은 시련으로 보다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 이였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교계내외 주요 인사들은 이 모두가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라고 전하며 이를 계기로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선 / 강원도지사 건물 모두가 전소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일어설 힘조차 없었다는 허 목사는 이를 계기로 사업을 더욱 확장해가겠다고 다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허기복 목사 / 밥상공동체 이날 준공식을 가진 밥상공동체 새 집에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노인일터센터를 비롯해 미용시설과 진료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오갈 곳 없는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새로 지어진 밥상공동체 건물은 총 136평 규모에 지상 2층으로 전국에서 63일 동안 1만명이 동참한 사랑의 개미군단 1만명 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준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CTS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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