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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0-12
조회 : 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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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CTS 기독교 TV와 중앙일보가 함께 하고 있는 위스타트 운동에 지역 주민들도 직접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내 지역 빈곤아동을 위해 이들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봉사 현장을 송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성남시 한 복지관 앞마당이 고소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20여 명의 주부들이 모여 저마다 익숙한 솜씨로 전을 부치기 시작하고, 오후 1시가 되자 빈곤 가정으로 전달될 영양 만점의 1주일 밑반찬들이 완성됩니다. 이처럼 정성껏 포장된 166개의 반찬 가방은 지역 내 위스타트 가정으로 매주 배달됩니다. 반찬을 전해주는 일 역시 봉사자들의 몫입니다. 반찬 배달을 위해 무거운 도시락을 들고 골목들을 누벼야 하지만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박춘자 회원 / 63세, 한국마사회 분당문화센터 권명자 회원 / 61세, 한국마사회 분당문화센터 이옥례 주부가 방문한 곳은 초등학교 3학년 동욱이네. 태어날 때부터 손자 동욱이를 맡아 키우고 있는 할머니는 심장병과 고혈압, 관절염 등으로 요리조차 여의치가 않습니다. 따라서 매주 어김없이 찾아와 반찬을 전해주는 봉사자가 할머니에겐 더없이 고마운 존잽니다. 이오복 / 67세, 경기도 성남시 이옥례 회원 / 41세, 한국마사회 분당문화센터 한국마사회 분당문화센터 회원들이 최근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돌보고자 반찬배달 봉사 등 위스타트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위스타트 성금모금도 스스로 마련해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자금, 1034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이철호 분당지점장 / 한국마사회 모든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된 위스타트 운동!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까지 확대되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진정한 의미의 위 스타트 운동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송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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