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16
조회 : 2,388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새로운 변화 시점에 놓였습니다. 교회협은 15일 창천감리교회에서 제 53회 총회를 열고 새시대 새로운 변화에 맞춰 교회협 운동을 전개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용덕 기잡니다.
80주년을 맞이한 교회협의 이번 총회는 급변하는 대내외 상황에 어떻게 적절하게 대처하느냐의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교회협은 무엇보다 이번 53회기 동안 화해와 평화를 위한 노력에 힘써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도웅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또한 교회협의 80주년 기념강연에서 평화포럼 이사장 강원용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이 민족과 교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평화의 사도가 돼야 하고 특히 한반도의 전쟁재발과 생명존중을 위한 환경 보호 노력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모았던 교회협 회장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신경하 목사가 당선됐습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김순권 전회장은 설교를 통해 교회협은 앞으로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뤄가기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순권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전회장 교회협의 위상정립과 한국교회 연합문제등 커다란 화두를 가지고 시작된 53회기 총회 이후 교회협의 행보에 교계는 물론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