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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2-06
조회 :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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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타트 운동본부가 교육과 복지 뿐 아니라 문화, 예술 분야에 있어서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동등한 출발선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쓸쓸한 연말, 좋은 선물이 되고 있는 한 문화나눔 행사를 송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익숙한 음악으로 공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이 귀를 기울이며 클래식 음악세계로 흠뻑 빠져듭니다. 다소 어려웠던 클래식이 지휘자 아저씨 설명으로 재미있고 쉬워졌습니다. 멋진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신나게 동요를 부르는 시간도 있습니다. 서울맹학교와 누리공부방, 충남 계룡학사 보육원 등 전국의 7개 아동시설에서 참가한 300여명의 아이들은 꾸러기음악회에서 단순한 관람만이 아니라 연주가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현장교육을 통해 각종 오케스트라 악기들의 연주방법도 하나하나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김승빈 / 10세, 충남 계룡학사보육원 정주리 / 10세, 충남 계룡학사보육원 이번에는 직접 악기를 만져보는 순섭니다.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불어보고, 처음 있는 기회에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이동진 / 9세, 서울맹학교 강혜성 / 학부모, 서울맹학교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최근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교실인 ‘we start in art'를 마련했습니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1만1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5분야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신일 단장 / 꾸러기예술단 해설과 체험이 곁들여진 문화예술로의 초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문화 나눔이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외아동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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