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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2-18
조회 : 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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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이 올해 입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에 비해 지원자가 적었기 때문인데요.
앵커: 일부 학교에서는 교수월급까지 반납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입 원서접수 사이트를 비롯해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1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현황입니다.
신학과입니다.
침신대가 0.21대1, 감신대 0.39대1, 협성대 0.56대1, 고신대 0.67대1, 목원대 0.86대1,입니다.
장신대는 1.31대1, 총신대 1.71대1, 서울신대 1.78대1을 기록했습니다.
신대원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이 0.28대1, 성결대학원 0.40대1, 침신대학원 0.53대1, 서울신학대학원이 0.54대1을 기록했습니다 총신대학원은 1.44대1, 장신대학원은 2.41대1로 나타났습니다.
각 신학 교육기관들은 추가 모집 등으로 급한 불을 끈 상황. 그러나 수험생 숫자 감소에 더한 교회의 신뢰도 하락은 각 기관에 적잖은 위기로 다가왔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의 한 신학대학교에서는 학교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교수들이 급여 1개월분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전화 INT 박영환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목회자로서 우리가 이 길을 가야하지 않냐 그런 점에서 신학과 목사님들이 헌신하게 됐죠 뼈를 깎는 각성을 신학대학들이 하고 있다
현실로 다가온 미래 목회자 양성 기관의 정원 모집 어려움. 한국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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