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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17
조회 :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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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오늘(14일) 서울영동교회에서 조찬발표회를 갖고 기독교의 정치참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서는 안 되나, 교회와 국가는 분리돼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승삼 목사 / 총신대 선교대학원원장 참석자들은 기독교의 정치참여에 있어 평신도와 목회자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기독교인이 정치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교회가 국가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습니다. 손봉호 총장 / 동덕여대 또 목회자는 교회지도자로서 직접적인 정치개입보다는 선지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아울러 기독교 정당의 설립은 종교적 다원주의적인 현 상황에서 시기상조라는 데 모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종화 목사 / 경동교회 또 정당설립보다는 NGO를 통한 정치활동이 기독교의 정치참여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됐으며, 평신도들의 적극적인 정치개입도 필요한 부분으로 강조됐습니다. 박종순 목사 / 충신교회 이밖에 이번 발표회에서는 영향력있는 정치참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가 바로서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습니다. 또 현재 양분돼 있는 교계내의 이념적인 갈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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