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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21
조회 : 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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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등지에서 장애인 복지와 중국내 탈북자 돕기 활동을 전개해 오다 지난 2000년 1월 납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김동식 목사의 송환을 촉구하는 기도회가 19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김동식 목사 송환을 위해 우리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한국교회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는 김 목사가 지난 2000년 1월 16일 중국 연길시내에서 북측에 납치된 후 현재까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김 목사의 납북사실 조차 북한 정부의 회피와 우리정부의 소극적인 대처로 인해 정확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장고신총회와 피랍탈북인권연대는 김 목사의 남한으로의 송환을 촉구한 입장을 밝히고, 김동식 목사의 납북사건은 반인륜적인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동식 목사의 조속한 송환을 북한정부에 강력히 촉구했으며,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송부근 목사 /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사무처장 또 김 목사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우리정부의 성의 있는 태도를 호소했습니다. 정세국 (김동식 목사 처남) 현재 김동식 목사의 송환을 위해 교계에서는 한기총과 예장 고신을 중심으로 그 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 김목사 송환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납북사실에 대한 추가 증거를 수집해 국제형사재판소에 재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st - 아울러 피랍탈북인권연대는 범국민기도회와 유엔청원활동 등 김동식 목사 송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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