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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27
조회 :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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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문에 실렸던 종교관련기사 분석 결과 기독교에 대한 보도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회가 기독교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소린데요. 그런데 부정적 보도의 비율도 기독교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박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국민일보와 조선일보 등 주요 일간지 10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각 신문의 종교별 보도성향과 비율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기독교에 대한 보도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 5천 2백여건의 보도횟수 가운데 기독교가 2천 3백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교는 천 5백여, 천주교가 5백 8십여건으로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 조사 결과가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박영률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실행위원장) 그러나 기독교가 사회적인 활동이 많아 쉽게 노출되는 만큼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결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보도비율은 평균 10%인 반면 불교와 천주교에 대한 부정적 보도 비율은 각각 7%와 3%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긍정적 보도비율은 기독교 50%, 불교 64%, 천주교 56%로 기독교가 제일 낮았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보도횟수가 가장 많은 것을 감안할 때 부정적 비율이 제일 높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박천일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이번 분석결과는 사회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교회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CTS 뉴스 박창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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