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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31
조회 :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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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살았던 한 노인의 특별한 삶을 7년 동안이나 추적하며 만든 다큐북이 출간을 기념해 이색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노래와 이야기를 넘어서 삶의 감동을 느끼게 해 준 콘서트 현장을 박혜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가시지 않은 겨울 추위 명동 인파의 물결 속에서 맨발로 길을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이름 하여 맨발 퍼포먼스... 맨발로 30년을 지하철을 오가며 복음을 전하고 살았던 최춘선 노인의 삶의 궤적을 담고 있는 책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의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 지인들이 꾸민 이색 콘서트의 백밉니다. 다큐북 팔복의 첫 번 째 이야기 -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는 맨발과 기괴한 차림으로 지하철 복음 전도를 이어나간, 공감할 수 없을 것 같은 노인의 지극히 충성스러웠던 7년간의 삶을 영상과 언어로 풀어냅니다. -김우현 감독 / 다큐북 ‘팔복’ 저자 콘서트 순서는 다양하지만 느끼는 감동은 하나, 공연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소박했던 최 노인의 생전 모습을 회고하며 진정한 섬김과 충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하숙경 (33, 내수동교회) -김희동 (32, 사랑의교회) 다 가질 수 있었지만 아낌없이 내주고 맨발로 산 최춘선 노인,그의 삶은 책으로 그리고 노래와 영상으로 예수를 닮아가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