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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05-19
조회 : 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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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한 아홉 살 소녀가 점점 다리가 휘는 병을 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소녀가 다리수술을 받을 수 있는 소망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GNA 소식에서 전해드립니다.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아홉 살 소녀 피팰리나는 여느 아이들처럼 뛰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소녀에게는 평범한 일상조차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INT 루드빈 / 피팰리나 어머니
피팰리나가 두 살이었을 때 걸음마를 배워갈 무렵 자꾸 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휘어갔습니다 태어날 때는 다리가 괜찮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에 걸어갈 수 있긴 하지만 자꾸 넘어져서 무릎이 지탱해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족들은 피팰리나에게 당장 절실한 도움을 줄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피팰리나는 국제구호단체 머시쉽의 도움으로 무료 다리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머시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사람들에게 무료 수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딸이 다시 건강한 다리를 갖게 된다는 생각에 루드빈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머시쉽에서의 수술과 재활치료는 6개월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긴 여정을 마친 루드빈과 피팰리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건강한 두 다리로 학교도 다니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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