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3-25
조회 : 2,741
|
공산국가인 쿠바의 개혁교단 장로교가 지난 해 8월 아시아 국가에서는 최초로 한국 예장통합과 선교협정을 맺었는데요, 최근 쿠바의 신학대학교 총장과 목회자가 쿠바선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쿠바연합신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쿠바개혁교단 목회자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순천남부교회를 방문한 쿠바연합신학교 레이네리요 총장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순천남부교회가 2년 전부터, 쿠바의 심각한 경제난으로 신학생들과 그 가족의 생계가 어려0운 것을 알고 신학대학 식당운영비 전체를 후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네리요 아르세 (총장, 쿠바연합신학대학교) 순천남부교회 박병식 목사는 쿠바신학교와의 만남을 계기로 2004년 여수, 순천, 광양지역 교회들과 연합해 쿠바선교회를 창립했습니다. 전남동부권 5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쿠바선교회는 쿠바 개혁교단의 18개 교회 목회자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만원이면 쿠바 목회자 한 가정의 생활비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데이빗 리 (목사, 쿠바개혁교단) 박병식 목사 (순천남부교회) 1959년 쿠바 공산혁명으로 70%의 목회자가 이민을 갔고 남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40년 동안 그들의 신앙과 쿠바교회를 지켜왔습니다. 10년 전에 종교의 자유가 허락된 쿠바는 현재 경제난과 이념문제로 혼란을 겪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홍인식 교수 (쿠바연합신학대학교)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쿠바교회의 부흥을 기대해 봅니다. CTS 전남방송 김안나입니다. |
이전글
엘림노인전문요양원 개원식
다음글
우물 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