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4-04-10
조회 : 86
|
앵커: 선교사들의 귀한 현장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출판되고 있는 ‘복음에 빚진 선교사 열전’, 그 여덟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 책에는 팀 사역과 탈서구 선교 방식을 강조하는 내용들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책인지 장현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의 책 [더불어 사명대로 산다].
저자는 40여 년 동안 태국 교회를 섬긴 팀 사역의 개척자로서, 생생한 선교 사역 스토리와 경험에 기반해 건강한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 선교사는 힘 있는 선교를 위해 ‘3명 이상의 사람이 마음을 모아 동일한 대상을 위해 동일한 목적을 같이 하는’ 팀 사역을 강조합니다. 강 선교사는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제각기 활동하기보다 선배는 후배를 돌보고, 후배는 선배의 도움을 통해 더 나은 사역을 해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포스트 크리스텐덤 선교’ 관련 내용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강 선교사는 “한국 선교가 앞으로는 사역은 선교사와 선교단체가 하고 교회는 후원과 기도만 하는 돈 중심의 선교, 이른바 ‘크리스텐덤’ 선교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교회와 교인 모두 실제적 선교 비전을 품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세계 선교 영역과 선교사를 꿈꾸는 다음세대를 위한 지침을 줄 수 있는 책을 환영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출판 감사예배 설교자는 ‘복음의 빚진 선교사 열전’ 시리즈는 한국교회를 향한 축복이라며 이번 책의 의의를 짚었습니다.
[최남수 목사 / 의정부 광명교회]
이 책을 보는 우리 후배들 또 다음세대 중학생 초등학생까지도 진짜 선교사가 뭔지 열망하면서 그들에게는 이게 위인이거든요
예배에는 CTS 최현탁 사장을 비롯해 다양한 선교사와 목회자가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습니다. 북토크와 책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됐습니다. 저자 강 선교사도 인사를 전하며 출판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대흥 선교사 / KWMA 사무총장]
선교사 후보들이나 아니면 시니어 선교사들이 고민할 만한 내용들을 정말 제가 진솔하게 표현했는데요 저를 믿고 신뢰하고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이 책에 보면 선교사로 나갈 때 고민을 많이 한 그런 내용들이 많이 나와요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