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5-31
조회 : 2,491
|
온 가족이 함께 땀 흘려 봉사할 수 있는 ‘온가족 자원봉사대회’가 열렸습니다. 자녀와의 대화를 늘리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산교육의 현장이 됐는데요. 송세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재미있는 율동과 게임으로 시작된 ‘온가족자원봉사대회’.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건강한 가족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28일 서울 다니엘 학교에서 개최한 ‘온가족 자원봉사대회’에는 180여명의 가족봉사자들과 100여명의 장애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 강연과 식사, 자원봉사활동, 그리고 소감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의용 운영위원장 / 건강가정운동본부 식사 후 본격적으로 이뤄진 선택별 자원봉사활동. 장애우들과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버섯도 채취하고 또 나무의자 등을 만들어 보면서 가족들은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워갑니다. 송희재 (13세) / 다니엘학교 노우빈 (21세) / 서울시 동대분구 함께하는 봉사와 더불어, 장애우들의 일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생활관체험도 마련됐습니다. 이처럼 자연스러운 만남과 대화는 장애우에 대한 경계의식도 사라지게 합니다. 임미경 학부모 / 수원 평안교회 김도영 14세 / 수원 평안교회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자원봉사의 하루는 단절된 대화에서 생기는 가족문제 뿐 아니라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허물어 더 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CTS 뉴스 송세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