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가 오늘(어제) 목동 테니스장에서 대한목회자테니스연합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잡니다.

전국 목회자들이 참가하는 테니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명박 서울 시장을 비롯해 신충식 한국동호인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테니스 대회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려온 테니스대회와는 달리 목회자테니스협회를 출범하고 여는 첫 번째 전국 대횝니다.

제주도 등 전국에서 150여 교회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목회자들의 체력증진과 교회 연합 그리고 목회자간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성희 목사 / 전국목회자테니스대회 부대회장

이번 대회는 예선에 이어 본선을 통해 1,2,3 등을 선발하는 각 팀별 크로스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그동안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참가자 모두가 몸을 부딪쳐 가며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용세 목사 (대구 주님의교회)
김승철 목사 (대전 충청교회)

한편 올해 창립한 대한목회자테니스연합회는 목회자 건강 증진과 교회 연합을 위해 전국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테니스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목회자 테니스대회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소규모 대회를 개최할 방침입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