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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6-09
조회 :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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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는 오늘(어제) 비상 공동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6.15통일대축전을 위한 방북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돕니다.
평양에서 돌아온 남측 대표단은 북측에서 제시한 남측 민간 대표단 300명 방북 합의 내용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측은 이번 평양회의에서 기존에 제시한 615명이 모두 민간 대표단으로 방북하길 원했지만 북측은 스텔스 전폭기의 남한 배치 등 국제정세를 문제 삼으며 절반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낙청 상임대표 / 남측 준비위원회 이승환 집행위원장 / 남측 준비위원회 이같은 결과는 북한 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기독 방북단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민간교류를 통해 복음의 통로가 확장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동대회 개최 만으로도 선교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명수 목사 / 남측 준비위원회 공동대표 한편 공동 대표자회의에서는 북측에 끌려 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강경목소리도 있었지만 공동행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해 북측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