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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17
조회 :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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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와 질병으로 시력을 잃은 이들에게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 섬김이 있습니다. 장현상기자가 전합니다.
-------------------------------------------------------------------- 새빛맹인선교회는 지난 85년부터 서초구 방배동에 30명 규모의 새빛맹인재활원을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재활과 생활의 쉼터를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 시각장애인들이 안마와 지압을 통해 생계유지가 가능한데 반해, 50세이상 장년층은 실제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 남은 노후에 대한 염려가 많습니다. int)김용규(52)/중도실명자 사회에 나가도...나이가 들고 힘이 떨어지니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에따라)선교회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새빛요한의집을 완공하고 29일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33명의 시각장애인이 생활할 수 있는 본관과 예배실을 갖춘 새빛요한의집은 국내유일의 시각장애노인 전문요양시설입니다. int)안요한목사/새빛맹인선교회장 장애노인전문시설이 전무하다. 이들을 보살필 시설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기도해왔다. 육신도 중요하지만 영혼구혼이 더 중요하다. 특히 시각장애노인을 위해 기둥마다 완충용 쿠션을 부착하고 자동문과 문턱을 없앤 미닫이 문을 설치해 사소한 부딪힘에도 크게 다칠 수 있는 고령의 시각장애인들을 배려했습니다. int)최관서(71)/새빛요한의집 화장실, 방문이 잘 돼있다. 딴 시설의 경우는 앞으로 열다가 부딪힌다. 특수하게 잘 돼있다. 용인의 새빛요한의집은 65세 이상 고령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며 편안하게 남은 여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돌볼 계획입니다. 새빛요한의집이 시각장애인에게 남은 생애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평안한 안식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장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