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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08
조회 :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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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고 시에 있는 대형 십자가가 철거될 위기에 놓였지만 기독교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철거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sot - 우리는 1950년 9월 28일 서울 탈환을 위한 인천상륙작전에서 전사한 영웅적인 용사들의 죽음을 특별히 기립니다. 미국 샌디에고에서는 의미있는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6.25전쟁중 인천 상륙작전에 참가한 미해군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샌디에고 한국전쟁유공자협회가 마련한 것으로 각 지역에서 100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리윔피/한국전 참전 용사 감동적입니다. 기념식을 통해 전사자의 넋을 기리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샌디에고시 솔라대드 산 정상에 위치한 대형십자가 밑에서 거행된 이번 추모행사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려왔지만 특별히 올해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철거 문제에 놓여있던 기념공원내 대형십자가가 철거 위기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솔라대드 산 정상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대형십자가는 1913년 세워졌지만 샌디에고시 일부 반기독교인들로부터 철거를 위한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10년동안의 분쟁 끝에 미연방정부가 기념 공원을 매입하면서 십자가를 지키려는 기독교인들의 승소로 마무리됐습니다. 기념 공원내 대형십자가는 솔라대스드 산 정상에서 한국전에서의 희생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칼 더스틴 / 기념협회 부회장 이 기념비는 특정 종교를 의미하여 십자가 모형으로 재현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희생을 상징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전사한 군인들의 자를 돕고 희생을 택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이곳에 세워진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하는 십자가, 솔라대드 산 정상의 십자가는 이제 평화를 수호하고 한국전에서의 희생과 사랑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영원히 기억될 수 있게 됐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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