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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08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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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진구 지역교회들이 연합해 끼니를 거르는 독거노인들에게 아침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CTS부산방송 김민태기자가 전합니다.
----------------- 모두가 잠들어 있을 새벽 5시. 초량교회 식당에선 독거노인들을 위한 아침 도시락을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이 도시락은 5개 교회 성도로 구성된 연합봉사단에 의해 배달됩니다. 김두식 목사/영주동교회 “교회가 해야 될 일이 지역을 섬기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 그 일을 기쁘게 감당하고자 온 성도들이 새벽에 이렇게 열심히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거노인들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점심도시락을 받았지만 아침과 저녁 식사는 봉사자가 부족해 끼니를 거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사정을 접한 빛과소금복지재단이 지역 교회들과 협력해 아침 도시락을 배달하게 된 것입니다. 김익현 국장/빛과 소금 복지재단 “저희 교회들이 지역 복지관이나 전문복지기관이 할 수 없는 그런 일들을 지역교회들이 연합해서 함께 하면은 저희가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장 효과 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훈 목사/초량교회 “또 하나님께서 경내에 사는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손을 펼 것을 말씀하셔서 이 사랑의 도시락 역시도 일종의 손을 펴는 주님의 이름으로 손을 펴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일해야하는 불편한 여건 때문에 미뤄왔던 봉사, 이제는 따뜻한 도시락과 사랑이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CTS부산방송 김민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