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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20
조회 :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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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기독교인이 눈에 띠게 줄고 있습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는 사람은 유럽 전체 인구의 5%를 넘지 않는다고 하는 데요. 오락장소로 변질돼 가는 유럽의 교회, 곽민영 기자가 전합니다.
-------------------------------------------------------- 유럽의 교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원래 성공회 교회였던 이 건물은 15년 전, 더 이상 교인들이 오지 않자 글래스고 등반 센터로 바뀌었습니다. 극장식 식당인 카티어즈는 교회를 인수해서 만든 것입니다. 몇 구역 떨어진 곳에 있는 이 교회는 1865년에 지어졌지만 지금은 식당입니다. 해협을 건너 런던으로 가보면 더 많은 하나님의 집이 오락장소로 변했습니다. 웨스트 켄싱턴 가톨릭 교회였던 곳이 지금은 인도 댄스 교습솝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힌두교와 인도 문화를 전파합니다. 주거 공간으로 바뀐 교회도 있습니다. 이 교회는 스파이어 하우스라는 연립주택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도 한 세대만 지나면 서유럽처럼 영적으로 황량해질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론 루스 / 전도사 우리는 '도덕적 카트리나'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내면에 도덕적 나침반이 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고 있습니다.// 나라 전체가 앞으로 50년 동안/ 계속 이렇다고 상상해보십시오.// 현재의 유럽과 비슷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일부 미국 교회는 이미 유럽의 경향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이 애틀랜타 콘서트홀은 침례 태버내클 교회였습니다. 세련된 술집이 있는 이 건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곳이 사용되는 것을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건물일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럽교회의 쇠퇴원인에 대해서 아직도 선교학자들의 논의가 분분한 상탭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유럽과 미국의 재 복음화를 위한 노력이 우선돼야합니다. 서구사회로부터 복음을 접했던 우리 민족이 이제 그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다시 유럽의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인 것 같습니다. CTS 곽민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