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19
조회 : 1,940
|
경남 거제도에는 특별한 사물놀이패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해피니스트입니다. 장애를 뛰어넘어 사물놀이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는 이들을 김민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문 국악팀 슬기둥의 공연 중 특별한 게스트가 초대됐습니다. SOT (해피니스트 사물놀이)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멋진 공연을 펼친 사물놀이팀 ‘해피니스트’. 이들은 모두 장애인입니다. INT 신모경/ 거제중앙고등학교 3학년 “일반일들도 하기 힘든데 장애인들이 그렇게 멋진 공연을 펴니까 너무 놀랬어요” INT 이준호 단장/슬기둥 “일반인 못지않은 실력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무대를 보여줘서 정말로 마니 감동 받았습니다” ‘해피니스트’는 정신지체아들을 위한 복지시설 ‘애광원’의 가족들로 구성돼있습니다. 학생들의 치료목적으로 시작된 사물놀이 팀이었지만 각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2006년엔 ‘부여세계사물겨루기 대회’에서 비장애인들과 경쟁해 2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INT신미경/해피니스트 지도교사 “ 정말 기뻤죠. 그분들이 저희를 장애인으로 보고 불쌍히 여겨 상을 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실력을 인정해주셔서 주신 상이란 것을 알았으니까요” 언제나 기도로 모임을 시작하는 팀원들은 사물놀이를 통해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했다고 말합니다. INT정영봉/해피니스트 “다소, 다리도 불편하지만 내 자신도 노력하면 해낼 수 있구나” 사물놀이를 통해 장애의 벽을 넘어 희망의 소리를 전하고 있는 ‘해피니스트’ 이들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CTS김민탭니다. |
이전글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다음글
선교역사 문화체험 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