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23
조회 : 1,446
|
버지니아공대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기독단체들을 중심으로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서울시청 앞 광장에 버지니아 총기 사건 희생자들의 영정이 마련됐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이번 촛불집회에는 기독교사회책임, 재향군인회 등 250여개 단체와 시민 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집회는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모사와 추모기도로 진행됐습니다. 버지니아대 동문회 부회장 이원우 서강대 교수는 “주민 5만명이 사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유학생들간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이원우 교수//버지니아대 동문회 부회장 재향군인회장 박세직 장로도 추모사에서 “반사회적이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한 개인이 저지른 일이지만 그가 한국인이란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면서 “희생된 젊은이들을 추모하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SOT박세직 장로//재향군인회장 참석한 시민들도 영정에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INT이강욱/서울시 서초구 한편 이 날 모인 헌금은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버지니아 공대에 전해질 계획입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