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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25
조회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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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을 맞아 분당의 한 교회에서 장애를 가진 이웃의 고통과 불편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장치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는데요, 손민석 기자가 전합니다.
------------------------------------------------------------------------------------ 좁은 공간에서 휠체어를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지만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대를 착용한 성도는 도우미와 지팡이에 의지해 걸음을 옮기지만 걷는 모습이 힘겨워 보입니다. int) 김인순 성도/ 지구촌 교회 - 앞으로 정말 장애인들을 만날 때 이런 체험을 통해서 내가 휠체어를 탔을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던가를 생각하고 많이 예전하고는 다르게 그들을 배려할 수 있을것 같아요 분당 지구촌교회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기획한 장애체험대회엔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했습니다.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체험으로 나뉜 성도들은 2인1조로 한 팀이되어 서로 의지하며 정해진 코스를 경험했습니다. int) 이정우 목사/ 지구촌교회 사회복지부 - 비장애인들이 장애를 경험해봄으로써 우리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것이 장애체험대회의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심정을 완전히 이해하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하철역의 계단 보행과 화장실의 세면대 이용 등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알기엔 충분했습니다. 각종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가상 체험한 성도들은 자신의 느낌을 담은 소감문을 작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int) 배정희 집사/ 지구촌교회 - 장애우들이 굉장히 사는데 불편하실것 같아요 특히 화장실이라던가 곳곳에 밖에 나가니까 턱이라던가 경사 이런것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실것 같고 위험하실것 같아요 그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도와주고 그분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뭐가 필요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먼저 우리가 다가가야할 것 같아요 장애를 가진 이웃의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습니다. CTS 손민석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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