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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01
조회 :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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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선교무대였던 시리아에서 고고학 전문가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시리아 성지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이슬람이 보는 기독교’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선데요. 시리아 국립박물관장 아흐마드 세리 박사를 박새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권위있는 고고학 전문가이자 시리아의 전체 박물관을 총괄하는 아흐마드 세리 박사가 30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과 시리아간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리아의 장관급 관리가 초청된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입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흐마드 박사는 “시리아는 고대문명의 발상지이자 과거 기독교가 번성했던 지역이고 예수님이 사용하셨던 아람어가 남아있을 정도로 연구가치가 높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사회와 교회가 시리아에 관심을 갖게 되고 양국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INT 아흐마드 세리 박사//시리아 국립박물관장 한국교회와 사회가 시리아에 와서 고대문명의 // 유적지와 기독교 성지를 보도록 소개하고 싶습니다. /// 무슬림이지만 기독교 성지를 연구해온 아흐마드 박사는 1세기부터 이어진 기독교의 긴 역사를 강조하며 기독교와 이슬람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 같은 이단의 활동은 금지하지만 전통적 기독교라면 교회 안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기도하고 예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NT 아흐마드 세리 박사//시리아 국립박물관장 대도시마다 크리스천 마을이 있고 // 지금 시리아 전체에 200개 교회가 있습니다. /// 아흐마드 박사를 초청한 중동지역연구단체 ‘투아이즈 네트워크’는 “이슬람권 학자로부터 직접 이슬람에 대한 정보를 듣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과격한 이슬람 원리주의자보다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현지교회와 소수민족들을 중심으로 선교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합니다. INT 전호진 박사//투아이즈 네트워크 아흐마드 박사는 6일 간의 일정동안 대학과 선교단체에서 강연회를 갖고 시리아의 기독교 성지를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3일에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이슬람이 보는 기독교’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질 계획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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