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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1
조회 : 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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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을사늑약 무효를 주장하다 순국한 이준열사를 기념하는 교회가 네델란드 헤이그에 건립됩니다. 감리교인이었던 이준열사의 신앙과 애국심을 기리는 이 일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앞장섰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 1907년 7월 만국평화회담이 열리던 네델란드 헤이그. 이준열사를 포함한 3인의 밀사는 고종황제의 명을 받고, 일제가 강제로 체결한 을사늑약의 부당함과 무효화를 주장하기 위해 이곳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일제의 만행을 침묵으로 일관했고, 분통함을 이기지 못한 이준 열사는 이곳 헤이그에서 자결하게 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감리교인이자 상동교회 성도였던 이준열사의 신앙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네델란드 헤이그 현지에 이준열사 기념교회를 건립합니다. 기감은 이 일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념주일을 지키고 현재까지 4억6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으며, 네델란드 헤이그 시가 추천한 3개의 후보교회 중 레잇스켄담 천주교회를 매입해, 기념교회로 봉헌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아울러 기념교회 봉헌예배는 이준열사 서거 100주년인 14일 네델란드 헤이그 현지에서 드려질 예정이며, 신경하 감독회장을 비롯한 10개 감독과 정관계인사, 전 네델란드 총리 등 700여명이 참석할 전망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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