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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0-11
조회 :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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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빼앗긴 국권을 되찾기 위해 앞장 섰던 33인의 민족대표 중 7명이 감리교신학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믿음의 선조로서, 또 민족의 지도자로서 활약했던 7명의 선조들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윤정기잡니다.
1919년 서울 정동제일교회를 담임하던 이필주 목사. 평양 남산현교회 신흥식 목사. 해주 남본정교회 최성모목사. 원산 상리교회 정춘수 목사. 서울 수표교교회 신석구 목사. 서울 종교교회 오화영 목사. 서울중앙교회를 섬기던 김창준 전도사. 이들 7명 목회자들은, 삼일운동 33인 민족대표 참여 대가로 일제 시대 옥고를 당했습니다. 민족지도자이자 믿음의 선조라는 공통점을 지닌 7명의 목회자들은 모두 감리교신학대학교 졸업생이라는 점에서 또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SOT 이현기(故이필주목사 손자)//민족대표 33인 유족회 회장 어렸을 때 제 생생한 기억 속에서 (이필주목사님은) 오직 교회에서 설교를 하시더라도 나라를 찾겠다는 그 한 이념속에서 선교 전문을 항시 챙겼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동문 민족지도자 7명을 조명하기 위한 부조를 제작하고 10일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특히 친일행적이 문제됐던 정춘수 목사의 삶도 객관적으로 진실되게 조명함으로서 반성과 교훈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역사관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SOT 김외식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 자랑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 후배들이 더욱 이 민족을 뜨겁게 사랑하는 귀한 선배들의 얼을 이어받아서 좋은 후배들이 될 것을, 저는 부탁하고 다짐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감신대 동문과 후배들은, 제막식 이후 감신대부터 독립문까지 민족지도자 선배들의 사진을 들고 평화행진을 하며 1919년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을 재현했습니다. SOT 고상원 총학생회회장/감리교신학대학교 오늘 우리들의 이 거사는 정의ㆍ인도ㆍ생존ㆍ번영을 찾는 겨레의 요구이니, 오직 자유의 정신을 발휘할 것이고, 결코 배타적 감정으로 치닫지 말라. STD 120년 역사 가운데 많은 민족지도자를 양성한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민족지도자들의 삶을 정직하게 되새기는 교훈과 반성을 토대로 감신대는 새로운 미래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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