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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0-18
조회 :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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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와 석탄 등 우리가 쓰는 화석연료는 매장량 고갈 뿐 아니라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죠. 이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태양력과 풍력 수소 등 무공해 신ㆍ재생에너지 사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양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광동교회가 지역아동 공부방과 주일학교로 사용하는 교육관입니다. 냉ㆍ난방시설과 조명 등 전기 사용량이 꽤 많은 편이었지만 태양광 시설 설치를 통한 자가발전으로 월평균 에너지 소비량이 반으로 줄고, 주일학교 생명 교육에도 크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STD-광동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매달 50퍼센트의 전기료 절감 효과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환경보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방영철 담임목사/ 광동교회 환경보호 자연보호가 결국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 그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나갈 수 있거든요. 근데 하나님께서 주신 이 태양에너지는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이같이 태양과 풍력, 수소 에너지 등 CO2 발생이 전혀 없는 신ㆍ재생에너지 사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전교회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이원희 이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독일교회는 (태양광설비를)740개나 10년 사이에 설치했거든요. 우리나라는 몇 개 안돼요. 손에 꼽을 상탠데....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값비싼 장비설치비도 상당부분 해결됐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교회와 가정이 태양광발전시설을 유치할 경우 60%의 설치비를 지원하고 또 잉여전기 발생시 국가가 기준가의 7배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등 차세대에너지 보급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INT 채혜원 목사/ KNCC 사무국장 돈이 많이 들지만 앞으로 석유고갈 대비하면서 미래지향적으로 나가면 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고유가 지구온난화 시대!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한 한국교회의 적극적 노력으로, 환경보전과 창조질서 회복에 앞장서야할 때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