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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20
조회 : 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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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CTS기획기사를 통해 은퇴목회자들의 70%가 노후준비를 못했다는 통계와 함께 이를 위한 한국교회의 구체적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요, 울산에서는 은퇴목회자부부를 위한 무료 쉼터인 엘하우스가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곳인지 이철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 단풍과 낙엽으로 장식된 산책로를 여유롭게 걷고 있는 김택성 목사 부부. 울산과 부산에서 42년간 목회를 해온 김택성 목사는 올해 4월 은퇴한 후 이곳 엘 하우스로 이사했습니다. INT 김택성 목사 / 엘하우스 “처음 오기전에는 양로원같은 자격지심으로 왔지만 와서보니 교인들도 참 좋고 목회는 안하지만 내교회 교인처럼 하루하루 잘 지냅니다.” INT 안중근 목사 / 엘하우스 “서로 도우면서 협력하고 이제는 고향에 온 것 같다” 지난 2월 개관한 엘하우스는 울주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세워졌습니다. 연건평 992평방미터 지상 4층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산책로와 관공서, 의료시설과도 가까워 은퇴목회자들의 노후에 적합한 주거환경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홍보부족으로 전체 15가구중 5가구만 입주한 상탭니다. INT 한만상 목사 / 울주교회 “엘하우스는 초교파적으로 은퇴하신 목사님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 자체적으로 외부의 도움없이 무상으로 주거지만 지원해드리고 있으나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입주하신 분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총회 헌법에 따라 70세 정년으로 은퇴했지만, 여생을 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살겠다는 은퇴목회자들의 제2의 삶이 이 곳 엘하우스에서 새롭게 시작되길 기대합니다. CTS 이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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