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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22
조회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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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월동준비를 서두르시는 분들 많죠? 그런데 우리 주변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참 많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그 중 한 부분일텐데요. 성도와 교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양인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한 제조공장에서 15년동안 일해온 필리핀 알리샤 타로사씨. 하루 12시간 이상의 고역에도 고향 가족에게 보내는 생활비 50만원으로 위안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알리샤씨는 복부가 부풀고 머리가 빠져 급기야 난소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 알리샤 타로사/ 42살 (교회에 가서) 도와달라고 기도하며 울부짖었어요. 고통 때문에 더이상 제가 뭘 해야 할 지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다행히 한 병원의 무료수술로 위급상황은 면했지만 매번 100만원이 넘는 항암치료를 10회이상 받아야 하는 상황. 인근교회의 도움에도 여전히 병원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권성희 목사/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 현재 문제는 돈이 없어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1차 치료조차도 병원비를 다 내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알고 도와 주셔가지고... 더구나 다니던 직장마져 해고된 상태, 불법체류자 신분인 알리샤씨가 겪는 공포는 심리적 불안으로 이어져 병세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INT 알리샤 타로사/ 42살 전 모르겠어요. 왜 제가 아픈지.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아요. 스스로에게 물을 뿐이죠. 왜 아픈지... 살던 집에서조차 쫓겨나 동료들이 임시로 마련해준 지하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나야할 지 앞이 망막하기만 합니다. 성도와 교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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