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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2-14
조회 :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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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앞바다 유류사고가 일주일째 접어들면서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도 기름띠를 걷어내는 자원봉사의 밀물에 가담하고 있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전합니다.
------------------------------------------------- 장화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자원봉사 행렬이 태안 만리포 해변에 길게 늘어섰습니다. 멀리 사고 유조선이 보이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자원봉사의 손길로 검은 빛 모래가 점차 제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int 최성일 대표 / 로그몰 (광염교회) int 류주석 실장/ 로그몰 이렇게 직접 기름을 걷어내는 작업부터 장비제공과 봉사자 식사 마련까지 태안반도를 살리는 일에 구세군, 기아대책, 기독교 환경연대 등 기독NGO들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14일 태안 천리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 식사를 직접 마련하고 현장 복구 작업에 직접 동참했습니다. int 김동권 목사/ 한기총 공동회장 INT 피영민 목사/ 한기총 사회위원장 std 기독교단체는 물론 일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렇게 파도를 따라 밀려오는 기름을 걷어내기에는 여전히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상탭니다. int 김봉태 목사/ 한기총 환경보존위원장 int 김범곤 목사 / 한기총 재해대책본부장 완벽한 복구를 위해 몇 십년의 사투를 벌여야하는 태안 앞바다. 전국 각지에서 전해오는 봉사와 도움의 밀물이 바다 깊이 가라앉은 기름까지 씻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CTS 이윤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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