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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01-30
조회 :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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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가 지정한 ‘시각장애인 복음화의 해’입니다. 시각장애인복음화를 위한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데요, 장현상 기자가 전합니다.
--------------------------------------------------------------------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김선태 목사를 통해 주목 받게 된 시각장애목회자.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 25개 교회, 130명의 시각장애목회자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성도로는 전국 30만명의 시각장애인 중 약 3천여명인 것으로 조사돼, 복음화율은 단 1%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int) 이필재 목사/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 고문 - 관심 밖에 있으니 안타깝죠, 누군가는 이곳에 관심을 가지고 헌신해야 하는데.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교회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문시설이나 기독자료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int) 이춘우 목사/ 한국시각장애인기독교협의회 회장 - 교회 혼자 걸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 교회 출석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희는 점자로 된 자료가 있어야하는데, 목회 자료가 열악한 점이 목회하는데 큰 어려움일 것입니다. 한편 지난 29일, 분당 갈보리교회에선 시각장애를 극복한 80명의 목회자 부부가 한 자리에 모여 시각장애인복음화를 위한 보다 효과적인 목회방법을 고민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각장애인목회자 자립기회 확대를 비롯해, 시각장애성도에 대한 주일 차량지원과 예배안내 등 교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암흑 속에 방황하는 수많은 시각장애인과 두 눈의 빛은 잃었지만 목회활동을 통해 참된 세상의 빛으로 거듭나는 시각장애목회자. 2008년이 진정한 ‘시각장애인 복음화의 해’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그들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CTS 장현상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