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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1-20
조회 :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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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인의 자살을 모방하거나 입시 스트레스, 왕따 등으로 우울증을 겪다가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회적 차원에서 우울증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YWCA가 사례를 통한 효과적 상담기법을 전했는데요. 이동현기잡니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800개 중고등학교 학생 8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에 따르면, (CG IN- 01:21:39:00) 청소년 가운데 과반수에 가까운 학생들이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명중 1명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울증세는 2005년 29.9%에서 2007년 41.3%로 2년 새 무려 10%이상 증가했습니다. (CG OUT- 01:21:57:00) 이처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YWCA 상담센터가 구체적 상담기법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INT) 이혜성 / 서울 YWCA 이사 봉천과 가락, 강남지역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상담사 40여 명은 가정불화와 교우관계의 어려움 등 구체적인 청소년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홍인희 상담사 // 봉천종합사회복지관 이에 대해 강남대학교 교육상담학 구본용 교수는 “상담사 대다수가 고민을 토로하는 청소년들에게 잘못만 지적하고, 정신적 문제로 치부해 이를 치유하는데 만 치중하고 있어 상담에 한계가 있는 것”이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문제의 해결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를 파악해 비전을 잃지 않도록 조언해 줄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구본용 교수 // 강남대학교 교육상담학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건 희망입니다. 희망이라는 관점에서 목표라는 관점에서 또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또 한 가지는 자기능력에 대한 믿음이라는 관점에서 아이들의 무기력을 다시 한 번 이해해주시고.. 상담에 있어 보다 효과적인 적용방안을 찾기 위해 참여한 상담사들은 이번 세미나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니라 사례중심의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제시된 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CTS 이동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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