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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8-12-03
조회 :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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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하는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센터도 잇따라 개소되고 있는데요. 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고성은기잡니다.
2007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 수는 1백만명을 넘어섰으며, 2050년에는 외국인 비율이 9%가 넘을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외국인이 열명에 한명꼴인 다문화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경제가 발전할수록 값싼 노동력에 대한 요구로 인해 다문화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전했습니다. SOT 송성실 교수/ 美 워싱턴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로 노동력이 부족한 것 아닙니까? 모든 잘사는 나라들은 값싼 노동력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가 있게 되는거죠 최근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다문화사회와 사회복지 교육의 역할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교육과 훈련프로그램, 다문화 사회복지교육과 교과목 개발 등이 제안되는 등 다문화 사회를 위한 사회복지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SOT 송성실 교수/ 美 워싱턴대 빈곤층이 다민족 되고 다양화 되는 관계에서 경제의 재분배와 똑같이 중요한 것이 결국은 그 사람들의 문화권이죠, 정체성... 아울러 전문가들은 흑인아버지와 백인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족출신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당선자의 예를 들며 미국인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변화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출현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통해 한국사회도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김범수 소장 /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 우리사회에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다문화가정. 이들을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우리의 이웃으로 인정하는 마음과 교육이 요구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