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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09
조회 :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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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으로 아르바이트마저 구하기 힘든 요즘이지만,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청소년들을 도우며 감동을 주는 기독대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생활에 적응하기도 벅찬 와중에 소외 청소년들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는 한 대학생이 있는데요.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좁은 교실이 수업에 대한 열기로 가득합니다. 수학수업에 여념이 없는 선생님은 올해 한국생활 4년차인 새터민 강룡씹니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서울 마천동 ‘한빛청소년대안센터’에서 1년째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INT 송기안 (20세) INT 권영민(21세) 강룡씨가 맡은 학생들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채 피자배달이나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입니다. 그는 가난과 가정해체의 아픔을 겪은 이들도 탈북자처럼 사회에 대한 소외감과 아픔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 강룡(3학년) / 연세대 교육학 평양 김형직 사범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기쁨이라며, 정규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는 탈북자 청소년들과 남한의 아이들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세우고 싶다고 전합니다. INT 강룡(3학년) / 연세대 교육학 23:24 아울러 새터민으로서 남한 사람들이 북한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돕고, 통일된 한국에서 남북한 교육의 차이를 조화롭게 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통일된 한국에서 교육부 장관이 되고 싶다는 강룡씨. 그를 통해 새로운 통일한국의 주역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