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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2-19
조회 : 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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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콩고와 르완다 등 분쟁지역을 다니며 카메라로 소외된 여성들을 직접 담아내고 있는 한 여성 포토저널리스트가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정은진 씨를 고성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서양 백인기자들이 대부분인 세계보도사진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양인이자 한국의 여성기자인 정은진 씨. 정 씨가 아프가니스탄과 아프리카의 콩고, 르완다 등 분쟁지역을 2년간 다니며 촬영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작품 한 장, 한 장 마다 사연이 있는 사진에는 전쟁과 가난으로 핍박받는 여성과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INT 정은진 포토저널리스트 만리현감리교회 생명을 살리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진전에서 관람객들은 "현재 상황에 감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INT 이학성 담임목사/ 만리현교회 INT 성윤미 성도/ 만리현교회 오랜 분쟁으로 파괴된 병원,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사는 여성과 아이들. 정은진 씨는 사진 속 주인공들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이들의 삶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INT 정은진 포토저널리스트 이번 전시회로 마련된 수익금을 콩고와 르완다 여성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시 아프리카로 떠나는 정은진씨.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는 그녀를 통해 희망을 발견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