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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4-13
조회 :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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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과 희망’을 주제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사회와 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2009 부활절연합예배를 고성은기자가 전합니다.
------------------------------------------------------------------- 어둠이 가시기도 전인 이른 새벽, 시청 앞 광장이 사람들로 빼곡합니다. ‘부활과 희망’을 주제로 열린 ‘200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3만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연합해 희망을 전하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삼환 회장과 십자가 부활의 능력을 강조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대표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습니다. SOT 김삼환 회장/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활에 기쁨에 이끌리어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이야 말로 희망, 노래의 첫 소절인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함께 일어나 희망을 노래합시다. SOT 엄신형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은 절망과 소외에 신음하는 모든 자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설교를 맡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우리나라의 심장인 서울 시청 앞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큰 은혜”라며 “어려운 정치, 경제 위기 속에서 부활의 산 소망을 갖고 회개하면서 시대를 변화시키는 믿음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전했습니다. SOT 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부활의 산 소망은 썩지 아니하고, 더럽지 아니하고, 쇠하지 아니하는 산 소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가 앉아 있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 문이 열려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실 때, 다시한번 썩지 아니하고 더럽지 아니하고 쇠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STD 이어 진행된 성만찬예식에서 성도들은 떡과 포도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했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기리며 성도들은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되새겼습니다. 또 남북교회 공동기도문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참된 평화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으며, 성도들은 부활과 생명나눔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나라와 민족,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희망을 전한 ‘200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한국교회를 통한 부활의 희망이 경제위기와 사회적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