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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9-07-03
조회 :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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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문대라 불리는 서울대 학생들이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의 미술 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하얀 도화지 위에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햇살이 맑은 오후. 4명의 대학생들이 향한 곳은 서울 신림동의 지역아동센터입니다.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많은 이곳에 미술교육을 해주기 위해섭니다. 오늘의 주제는 ‘내 모습 그리기’. 어린이들은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도움을 받아 거울에 비친 예쁜 얼굴도 그리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표현하며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놓습니다. INT 양인태 (2학년) / 난우초등학교 INT 조수정 (2학년) / 난우초등학교 서울대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미술을 전공한 건 아닙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면 예체능교육을 받기 어려워진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던 학생들이 미술동아리에 지원 요청을 하면서 지금의 봉사팀이 만들어졌습니다. INT 정현수 (4학년)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격려와 칭찬도 아끼지 않습니다. INT 진달래 (2학년) / 서울대 수학과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재능기부에 뛰어든 서울대 학생들. 이들이 우리사회를 좀더 따뜻하게 만드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길 기대합니다. CTS 양화수입니다. |